19일 오전 창저우시에서는 중국과 유럽의 열차인 '창시어우(창저우-시안-모스크바/타슈켄트)' 출발식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저우빈 신베이구 서기가 열차 출발을 선언함에 따라 선리핑 시안시 부시장, 장펑 창저우시 부시장 등 지도자들이 함께 시동 버튼을 누르자 92T(표준박스)를 탑재한 첫 번째 열차인 ‘창시어우’ 가 경적을 울리며 출발했다.
선리핑 시안 부시장은 ‘창시어우의’ 열차의 개통은 시안과 창저우가 함께 일대일로건설 사업에 참여하고 중유럽 열차(시안) 집결센터 건설을 추진하는 중요한 조치라며 양 지역의 협력을 촉진하고 두 지역의 경제 순환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현실적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장펑 창저우시 부시장은 ‘창시어우’ 열차의 성공적인 개통은 창저우와 시안의 상업교류를 잇는 새로운 통로 개설로 전략적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창시어우' 열차는 창저우 및 주변 지역까지 전국물론 세계와 연결하는 대물류 구조를 더욱 가속화하고 국제무역의 범위를 더욱 확대하며 국제무역에서 창저우기업의 시장 경쟁력과 지속 발전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이 열차는 46대의 컨테이너를 싣고 방직기계 설비, 두루마리, 가구, 지게차, 브레이크 등을 화물종류가 있다. 창저우를 출발해 시안 시주룰 거쳐 후얼궈스를 거쳐 러시아 모스크바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까지 약 6000㎞를 약 15일간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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