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하이교통대학교 양전빈（杨振斌） 당서기를 대표로 하는 방문단 일행이 창저우를 찾아 조사와 교류를 진행했다. 방문 기간 동안 중러우구（钟楼区）에 위치한 성쉬안화이（盛宣怀） 고택에서 상하이교통대학교 ‘글로벌 동문의 집’이 개관식을 가졌다.

   창저우 출신의 기업가인 성쉬안화이가 남양공학을 설립한 이래 창저우는 상하이교통대학교와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양전빈 당서기는 창저우시 중러우구에 설립된 ‘글로벌 동문의 집’은 전 세계 동문이 자신의 뿌리를 찾는 정신적 고향일 뿐만 아니라 동문의 감정을 교류하고 역량을 결집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따라서 상하이교통대학교는 자신의 특색과 우세 및 자원을 최대한 발휘하고 지속적으로 학교와 도시 사이의 자원 공유, 플랫폼 구축, 산업과 교육의 상호 융합, 인재 양성을 추진하여 양자 간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다.

   ‘글로벌 동문의 집’은 뿌리 찾기를 주제로 학술연구 교류와 취업여행, 대화 살롱, 창업 인큐베이팅 등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따뜻한 분위기의 다기능 동문 활동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 나아가 인재 육성과 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의 업그레이드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여 산업과 인재의 공동발전을 이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