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4일 오전, 2017창저우시타이후국제하프마라톤대회는 시타이후 호숫가에서 개최되었으며 세계 각지에서 온 2만여 명 마라통 애호자가 대회에 참가하러 왔다.
아침 7시 반, 비가 조금 오고 대회 시작까지 1 시간 아직 남았는데 트랙에서 서서 해 보는 마라톤 선수들이 많다.
장인에서 온 왕윈홍은 올해 60세이다. 3년 전에 마라톤 운동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전국 각지에서 7번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으며 오늘 그는 처음으로 시타이후에 와서 대회에 참가했다.
루옌은 작년에 처음 시타이후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후에 이 운동을 좋아하게 되었다. 그녀는 자주 외지에 가서 대회에 참가할 뿐만 아니라 상하이에 가서 구급훈련지식을 공부하고 의료봉사자가 되었다.
8시 반, 대회가 화보원 북문에서 정식적으로 시작되었으며 2만여 명 선수들이 환후베이로에 따라 동쪽으로 뛰다가 란외로에서 되돌아왔다.
이번 대회는 5km, 10km와 하프 마라톤, 이 3개 항목을 설치했으며 CCTV5가 생중계 방송했다. 심한 경쟁을 통해 에티오피아에서 온 2명 선수가 하프마라톤 남자조의 1, 2위 차지했으며 안훼이 선수 주커커는 1시간12분21초의 성적으로 3위했다. 부시장 팡궈챵은 우승 선수에게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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