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부가 2020년 전국 농촌특화산업 ‘10억원진’(연간 수입이 10억 위안 넘는 진), ‘억원촌’(연간 수입이 1억 위안 넘는 마을) 명단을 공시하면서 톈닝구 정루진 황톈당 마을이 창저우시에서 유일하게 전국 ‘억원촌’으로 선정됐다.
황톈당 마을의 기둥 산업은 민물 대게 양식이다. 이 마을은 30년이 넘어 게를 기른 곳이다.
황톈당 마을은 민물 대게 양식의 규범화를 위해 전문 합작사를 설립했다. 합작사는 '합작사+기지+농가'의 산업화 운영으로 사원들에게 산전 기술교육, 산중 기술지도, 산후 판매 서비스를 일괄 제공하고 전통 양식 '무질서'에서 벗어나는 '6가지 통일'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황톈당 마을은 이로 인해 '장쑤성 무공해 수산물 생산기지'로 선정됐고 '황톈당 민물 대게'표는 2018년 국가지리표지증명상표를 받았다. 청쥔민은 이 마을이 1인당 소득 3만2000원으로 동진의 다른 마을보다 앞섰으며 주변 마을 양식업자 200여 명을 거느리고 있다.
민물 대게 생태 양식 강화와 함께 황톈당 마을은 민물 대게 가공 제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쌍풍수산전문합작사에서 바쁠 때는 매일 수천 마리씩 쭈이셰(술에 절인 게)가 윈난, 충칭 등지로 팔려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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