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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저우-마카오 직항 개통 3년... 이용객 누적 13만 명 넘어
 

  12월18일, 마카오항공이 창저우-마카오 노선에 취항한 지 3주년을 맞았다. 창저우시민인 링웨이쥐안은 3년 동안 두 지역 노선의 '항공권 구매 1+1 이벤트’ 1만6000번째로 운 좋은 이용객이 됐다. 창저우공항과 마카오항공은 각각 그녀와 그녀 남편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2017년 12월 18일 마카오-창저우 노선이 취항한 이후 3년간 1300여 편의 항공편이 운항됐고 이용객이 13만3000여 명을 넘었다. 코로나 방역 상시화되면서 창저우-마카오 노선은 8월 16일 운항을 재개한 좋은 태세를 보여 현재 매주 월, 수, 금요일에 항공편 총 3편 운항 중이다. 특히 마카오에 입국하는 사람들은 14일간 집중 격리를 하지 않고, 내지의 주민들이 마카오로 여행 간다는 확인 수속 처리를 복구한 뒤 한 비행기의 여객 수도 한 자릿수에서 100여 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에 대비해 마카오 정부는 관광객 수를 늘리고,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마카오항공도 일부 상가에서 탑승권을 이용해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등 소비 활성화 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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