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7일, 장쑤성 발전개혁위원회와 창저우시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동아시아 프리미엄 장비•신에너지 산업 협력상담회가 쑤저우에서 열렸다. 장쑤는 물론 동아시아 산업에너지의 격을 높이고 선도기업과 '히든 챔피언' 기업이 모여 프리미엄 장비와 신에너지 기업이 모여 발전하는 새로운 고점를 만들자는 취지다. 12개 프로젝트 계약은 현장에서 체결되었다.
옌리 성 정협 부주석은 인사말에서 프리미엄 장비와 신에너지 산업은 장쑤성 '14.5' 기간 크게 발전할 중점 산업이라며 이 중 창저우(常州)의 첨단 장비와 신에너지 산업은 높은 집중도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과 한국은 이 두 분야의 산업 기반이 탄탄하고 앞선 기술을 가지고 있다며 이 산업에서 장쑤성, 창저우는일본, 한국 등 동아시아 국가들과 교류협력을 심화시키는 것은 시장 전망과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장쑤성 정부가 창저우의 프리미엄 장비와 신에너지 산업 육성을 중점 지원하고 한국• 일본 기업을 포함한 해외 투자자들의 창저우 투자를 환영한다며 장쑤가 더욱 안정적이고 공평하며 투명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여 더 많은 기업이 강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를 계기로 기업인들이 깊이 있는 교류와 이해증진, 협력확대,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바란다고 했다.
천진후 시장은 창저우의 산업 기반이 탄탄하고 투자 환경이 우수하며 발전 전망이 밝다며 창저우가 '14.5' 기간 '국제화 스마트 제조 명성, 장삼각주 허브'를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일본, 한국과 장쑤 각지에서 온 150여 명의 게스트와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로봇, 자동차 부품, 스마트카, 동력 배터리 인증 서비스 등 12개 투자 프로젝트 계약은 체결됐다. 이 가운데 7개 일본, 한국 사업은 총 5억1200만달러가 투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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