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창저우 세관에 따르면 올 들어 2월까지 창저우시의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은 436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보다 42.1% 증가했으며 증가 속도는 전 성 평균보다 12%포인트 높았다. 무역 총액이 5위권 안에 드는 성 직할시 중에서 창저우시의 수출입 증가폭이 두 번째이다. 수출이 48.7% 증가한 325억4000만 위안, 수입이 25.8% 증가한 110억6000만 위안으로 수출과 수입이 모두 성 전체 평균을 웃돌았다.
지난해 코로나로 인한 낮은 기본 수치와 올 들어 글로벌 교역환경 개선으로 창저우시의 지난 2월 수출입이 크게 늘었다. 일반무역 수출입은 367억6000만 위안으로 44.2% 증가해 전체 수출입의 84.3%를 차지했다. 가공무역 수출입은 58억6000만 위안으로 32.1% 늘었다. 보세물류는 수출입이 7억5000만 위안으로 82.9% 급증했다. 외국인 투자 기업의 수출입은 185억 위안으로 30.1% 증가했다.
외수 회복 덕분에 창저우시가 주요 무역시장, 일대일로 연선 국가과 수출입이 크게 늘었다. 상위 3대 무역시장인 EU와의 교역액은 84억위안, 미국 68억1000만원, 아세안 58억8000만원으로 각각 32.7%, 59.3%, 54% 증가했다. 일대일로 연선 국가 총수출입액은 131억5000만 위안으로 43% 증가했다.
전기제품은 여전히 197억2000만 위안으로 52.7% 증가해 전체 수출액의 60.6%를 차지했다. 첨단기술제품 수출은 52억7000만 위안으로 34.7% 늘었다. 노동집약적 품목의 수출은 69억1000만 위안으로 37.4% 늘었다. 방직 원료 및 방직 제품 수출은 41억4000만 위안으로 28.9% 증가했다. 창저우시의 수입 광산은 33억원으로 46% 증가해 전체 수입액의 29.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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