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창저우의 6명 대표는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남경으로 출발했다. 이후 강소성 대표단에 합류하고 3월 5일 북경에서 소집되는 제14차 전국인민대회 제2차 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이들 6명 대표 구성원은 아래와 같다. 창저우시 시장 성레이（盛蕾）, 중텐강철그룹（中天钢铁集团） 당서기 겸 이사회 회장, 총재 둥차이핑（董才平）, 중촹신항 과학기술그룹주식유한회사（中创新航） 당서기 겸 이사회 회장 류징위（刘静瑜）, 쟝수 진펑시멘트그룹유한회사（金峰水泥集团） 당서기 겸 총재 쉬윈페이（徐云飞）, 창저우시 윤토과일채소전문협동조합（润土瓜蔬专业合作社） 조합장 장다오헝（张道衡）, 창저우 노삼그룹（老三集团） 공회주석 리청샤（李承霞）.

 회의 참석 이전에 대표들은 적극적으로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사회상황과 민중의 여론을 청취하고 광범하게 의견을 수렴했으며 좋은 제안을 제출하고 여러 가지 보고와 법률문건을 잘 심의하기 위해 충분한 준비작업을 진행했다. 리청샤는 노동자 대표로서 기업의 인재양성, 노동자의 보호와 경력개발을 자신의 관심주제로 선정했다. 따라서 올해 대회에서 직업교육 및 학교와 기업의 협력, 여성 노동자의 권익보장시스템 강화, 새로운 고용 패턴 노동자의 “급하고 어렵고 근심하고 바라는（ 急难愁盼）”문제 등을 제안할 것이다. 이를 통해 사회 각 계층의 힘을 모아 노동자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하고 직업발전의 공간을 확대하는 동시에 기업으로 하여금 더 많은 양질의 인재를 확보함으로써 실물경제의 발전에 안정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